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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좋은 글귀

사이비 종교에 왜 빠질까?

by richdoit 2023. 3. 14.

 

악마-사이비종교

 

사이비 종교에 왜 빠질까?

 

 

 

옛말에 "물이 차츰차츰 베어 스며드는 참언과 피부에 와닿을 듯한 하소연에도 혹하지 않는다면 총명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논어)

 

요즘 넷플릭스에서 특정 사이비 종교를 다룬 방송이 되었는데 오래전에 " 사이비 종교에 사람들은 왜 빠지고, 왜 미칠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개인적으로 적은 글을 올려봅니다.

 

1. 세 치 혀​

위의 글에서도 보듯이 세 치 혀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모든 종교든 사람이든 근본자리..본마음은 하나이다. 단지, 본마음이 무엇인지를 모를 뿐이다. 불교에서는 자비를.. 기독교에서는 사랑을.. 진리는 하나인 것이다.

말로 글로서 표현을 하다 보니 다르게 보일뿐.. 종교를 예를 들자면 무엇을 믿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진실된 본 마음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성모마리아를 믿든, 예수님을 믿든, 부처님을 믿든, 알라신을 믿든, 사이비 종교를 믿든..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현실에서 때가 묻으면 깨끗하게 씻어버리듯 종교란 누구의 등에 업혀서 그 때를 자꾸 씻겨 내리고, 참회를 하고, 죄지은 만큼 죄값을 달게 받으면 된다. 죄를 짓기 전에 업을 쌓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삶이란 마음자리를 다시 태어나기 전 가지고 있던 한곳으로 찾아가는 수행이다.

 

하지만, 자기가 믿는 신이 유일하다며, 영생을 보장하며, 천국을 갈 수 있다는 말로 현혹시키는 사이비 종교는 그야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본연의 자리로 찾아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고, 현실에서의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게 한다.

 

행복한 가정도 파탄 나게 만들고,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게 하는 것이다. 가정생활도 사회생활도 사이비 종교나 사기꾼들과 사람을 이용하려는 자들에게는 타인의 생활은 중요하지가 않다.

 

그들의 욕심과 욕망만 채울 뿐.. 살아있는 동안은 절대 정신과 육체가 분리될 수 없듯이 정신적인 생활과 현실적인 생활은 분리될 수가 없다.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며, 한곳에 치우쳐서 살아간다면 결국은 분리되고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듯이 죽음을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2. 사이비종교와 사기꾼들의 공통점

사이비 종교와 사기꾼들과 사람을 이용하려는 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처음에는 간, 쓸개라도 빼줄 듯이 접근한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만 말하고, 기분 좋게 분위기를 만든다. 그래야 친해지고, 이용을 할 수 있으니까.. 사람들에게 꿈을 꾸게 한다.

 

즉 현실적인 꿈이 아닌 이상적인 꿈을 말이다. 세뇌시키고 그렇게 된다고 희망을 심어준다. 작은 행복에 만족하던 가정도 깨어버리고 사회생활도 못하게 한다. 아니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본인이 그 생활을 못한다.

 

이때쯤 되면 주변에서 아무리 얘기를 해도 세뇌당한 그 꿈에 미쳐서 무엇이 소중한 것이고 무엇이 중요한 것이지 모른다. 그냥 불나방처럼 불빛만 보고 자기 몸이 타는지도 모르고 달려들듯이 사이비 종교나 사기꾼들과 사람을 이용하려는 자들이 얘기한 말들이 진실로만 믿고 그 허황된 꿈만 보이는 것이다.

 

당신의 주변에 당신에게 직언을 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라. 이제는 세상이 청명해질 때가 되었다. 이제 그런 사이비 종교도 사기꾼들도 세 치 혀로 사람을 이용하려는 자들도 죄지은 만큼 받게 되어있는 세상이 다가오니 .. 불의 기운이 왔으니 모든 더러운 것들은 다 태워서 재로 날려버릴 것이다.

 

그때 후회해 본들 업어진 물이요, 지나간 세월이며, 속았다고 자책만 하고 그들 탓만 하겠는가?

 

3. 얼이란?

우리말에 얼빠진 놈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얼이란 무엇인가? 얼이란 정신을 얘기한다.

 

대한민국에 태어났으니 한민족의 정신을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즉, 한얼이란 한민족의 정신을 얘기한다. 여기서 " 한 "이란 큰, 하나의, 하느님의, 정신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신이 없는 사람을 두고 얼빠진 사람 또는 얼간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는 정신을 모두 차리고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자기 마음속의 한얼을 다시 찾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세상이 밝아지고, 어둠은 걷힐 것이며, 세 치 혀로 사람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사이비 종교, 사기꾼들, 사람을 이용하는 자들이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당신의 가까운 곳에 있지만, 당신이 그 행복을 못 느낄 뿐이다. 항상 자그마한 것에도 감사하라. 그리하면 행복은 더욱더 커져서 당신에게 보답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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